▶ 스캇 스타일스 GG 시 매니저 밝혀,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부지
▶ 세일즈 택스 1% 인상, 주민발의안 지지 호소

스캇 스타일스 가든그로브 시 매니저(선 사람)가 현안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390여 유닛의 시니어 아파트와 상가를 건립하는 주상 복합 프로젝트가 내년 중순 경 착공될 예정이다.
스캇 스타일스 가든그로브 시 매니저는 지난 11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현재 이 프로젝트는 시의회를 승인을 받은 상태로 1층에는 상가, 2층 파킹랏, 나머지 층(총 8층)에는 시니어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있는 자리는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스트릿 사이에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로 현재 철골만 남아있다. 스캇 스타일스 매니저는 “흉물로 남아 있는 철골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 아파트를 전문으로 건설하고 있는 AMG사에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캇 스타일스 매니저는 또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섰고 페이스 2, 3가 앞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 같은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한인타운은 향후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탐 슐츠 가든그로브 소방국장과 탐 데어 경찰 캡틴은 가든그로브 시 인구가 늘어나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애나하임, 헌팅튼 비치, 샌타애나, 어바인 다음으로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찰력과 소방 인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탐 데어 캡틴은 “현재 경찰관은 168명으로 가든그로브 인구수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라며 “인구에 비례해 경찰관 수는 210-220명 가량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탐 슐츠 소방국장은 “현재 소방서 건물은 낡고 비좁아서 새롭게 건립해야 하고 응급시 6분이내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수도 적다”라며 “소방관들의 충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캇 스타일스 매니저는 판매세 1%를 인상시켜서 시 예산을 충원할 수 있는 주민 발의안 O가 이번 투표에서 통과되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과 소방 인력을 확충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부에나팍, 풀러튼, 어바인 시에서도 시관계자들을 초청해 타운 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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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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