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안전한 도시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최하위 ‘볼티모어’
보스턴이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운전하기 힘든 도시들 중에 하나로 뽑혔다. 올스테이트(Allstate) 보험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턴 시는 미국의 베스트 드라이버 도시 랭킹에서 200위 중 199위에 랭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2017년 조사 보고서의 200위 보다는 한 계단이 높아진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턴의 운전자들은 1,000마일 주행 거리 당 모두 25.7회의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인 평균 10년에 한번 보험 클레임을 거는 것에 비해 보스턴의 운전자들은 4년에 한번 충돌사고로 인한 자동차 보험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랭킹에는 보스턴 외에도 중부 매쓰의 중심이자 뉴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우스터가 197위, 서부 매사추세츠의 스프링필드가 195위를 각각 차지 했다. 우스터 시는 2014년 조사결과에서 200위로 꼴찌였던 도시이다.
매쓰 주의 도시들이 이렇게 가장 운전하기에 힘든 도시로 뽑힌 이유는 인구가 많은 도시들 중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와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도 그만큼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한몫 하는 것 때문이다. 올해의 최하위 불명예는 매릴랜드 주의 볼티모어가 차지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운전하기에 안전한 도시는 텍사스 주의 브라운스빌로 여기에 사는 운전자들은 평균 13.6년에 한번 충돌사고로 인한 클레임을 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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