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스턴 정기 연고전 (고려대 주관) 골프 대회가 지난 16일 (토) 오전10시 브레인트리 소재 Braintree Municipal Golf Course 에서 열렸다(사진).
화창한 날씨 속에 영원한 맞수 양교 대표 총 20명이 출전하여 2인 1조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 결과, 올해의 승리는 연세대가 차지하여, 통산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챔피언 조는 5오버파를 기록한 남궁연(연세, 행정)/홍성도(연세, 정외) 팀과 박진흠(연세, 영문)/윤수정(연세, 경영대학원) 팀이 공동 수상하여 올 해 연대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교 여성 동문들의 참여와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30년이 넘는 학번 차의 양교 선 후배가 1년 만에 다시 모여 경기도 즐기고, 푸짐한 상품과 함께 친목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세대 김준구(연대, 경영) 동문 회장은 양교 졸업생들만의 모임에 그치지 않고 함께 힘을 합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 하자고 말했다.
2019년 대회도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연세대 주관으로 열릴 계획이며 골프를 사랑하는 양교 회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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