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씨(사진)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Compassion)의 한국 홍보대사 자격으로 27일 헌돈 소재 열린문장로교회를 방문했다.
신 씨는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는 아이들의 삶,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이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컴패션은 아이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란 사실을 깨닫게 하고, 이들이 신앙인으로 성장해 독립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신 씨는 “워싱턴을 10년만에 방문하게 됐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왔다”며 “아이들을 후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씀이 결국 돕고 베푸는 이가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직접 깨닫게 돼 이를 간증하고자 왔다”고 말했다.
신 씨는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5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은 지난 1952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에 의해 설립됐고 현재는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컴패션을 통해 후원을 원할 경우 공식 웹사이트(compassion.com)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562)483-4300 컴패션 미주본부(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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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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