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후드스카우트지, 안전한 타운 100위에 19곳 포함
▶ 범죄율 4% 프랭클린 3위

매쓰 주 교외의 타운들이 미국에서도 가장 안전한 거주지로 밝혀졌다. 사진은 4위에 랭크된 프랭클린 타운의 시가지 모습
매사추세츠 주 교외의 타운들이 미국에서도 가장 안전한 거주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버후드스카우트 (HeighborhoodScout) 지는 최근호에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100개의 타운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이중에 매사추세츠 주의 타운 19개가 포함되었으며 10위 내에도 4개의 보스턴 교외 타운들(프랭클린, 렉싱턴, 스루스베리, 빌러리카)이 포함되었다.
이 잡지는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들의 랭킹을 매기기 위해서 최소한 2만5,000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타운들의 경찰서에 보관된 범죄 기록을 참고해 인구 1,000명당 범죄 발생률을 기준으로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 리스트에 3위로 뽑힌 프랭클린 타운은 인구 1,000명당 4퍼센트의 범죄율로 93퍼센트의 미국 내의 다른 타운들보다 안전한 도시로 밝혀졌다. 4위에 랭크된 렉싱턴도 91퍼센트의 다른 도시들보다 안전하며 1,000명당 범죄 발생률은 4.79퍼센트로 나와 한인들도 선호하는 거주지로 뽑힌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중부 매사추세츠 우스터 교외의 한적한 도시 스루스베리도 1,000명당 4.9퍼센트의 범죄율로 90퍼센트의 다른 도시들보다 안전한 도시로 뽑혀 5위에 랭크되었고 역시 1,000명당 범죄율 5.9퍼센트에 87퍼센트의 타도시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 빌러리카도 10위에 랭크되었다.
매사추세츠 주의 다른 타운들은 이밖에도 역시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니댐(12위), 마쉬필드(14위), 케임브리지 옆의 알링턴(17위), 앤도버(23위), 레딩(31위), 벨몬트(32위), 노쓰 앤도버(33위), 플리머스(37위), 뉴튼(41위), 웰슬리(42위), 멜로스 (46위), 밀튼(50위), 베벌리(68위), 글러스터(77위), 웨이크필드(80위) 등이 100위 내에 포함되었다.
이 잡지의 앤드류 쉴러 설립자/CEO는 “이 안전한 커뮤니티들은 대도시에 근접해 있어 고소득 직장들로의 접근성이 좋고 좋은 학군과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주어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이득을 얻을 기회를 제공해 주며 물론 범죄율이 낮아 안전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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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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