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무인편의점 ‘아마존 고’ 1호점 내부 모습.
샌프란시스코에 베이지역 최초로 무인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SF 크로니클은 최근 아마존사가 무인편의점 ‘아마존 고’ 매장 오픈을 위해 건물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시에게 귀띔 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현재 아마존사가 이와 관련해 자세히 발표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F 크로니클은 ‘아마존 고’가 들어설 곳을 SF 유니언 스퀘어 인근 포스트와 커니 스트릿 부근으로 예상했다. 아마존사는 지난 1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공개한 ‘아마존 고’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무인편의점 확장을 꾀하고 있다.
‘아마존 고’는 기존 편의점과 다르게 계산대와 종업원이 없으며 편의점을 찾는 고객은 ‘아마존 고’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쇼핑을 하게 된다. 매장 곳곳에는 센서와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각 고객이 물건을 집거나 놓을 때마다 고객의 ‘아마존 고’ 앱에 상품 가격을 자동으로 청구한다.
쇼핑을 마친 고객은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구매’한 물건을 가지고 편의점을 나가면 된다.
시애틀 타임스는 ‘아마존 고’ 쇼핑에 대해 “단순히 물건을 집어 나가는 매우 쉽고 간결한 쇼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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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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