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까지 지속, 5만명 참여
▶ UCSF 환자들도 피해
가주 전역 UC근로자들이 연대파업으로 UCSF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만5천여명이 소속된 UC노동조합(AFSCME Local 3299)은 7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 파업은 가주 전 UC캠퍼스에서 9일까지 3일간 지속되며 총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UCSF 간호사 등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UCSF 메디컬센터의 300여건 수술과 800여건 암 치료 등의 일정이 연기됐다. 8일과 9일에는 1만4,000명 규모의 간호사 조합과 1만5,000명 규모의 약사 조합 등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다만 UCSF 응급실은 임시인원 투입으로 파업기간 정상운영된다.
UC측과 노동조합측은 1여년간 성과없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클레어 도언 UC 대변인은 “4년간 3% 임금 인상을 제시했고 그 이상은 불가하다”며 “조합측의 20퍼센트 인상 요구가 관철되면 조합원은 비조합원은 연봉의 두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조합측은 자신들이 UC계열에서 최저 연봉을 받고 있다면서 아웃소싱 중단,∙정년 연장,∙의료보험 혜택 확대 등을 주장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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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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