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역 서비스 앱·저렴한 스마트 폰 대여 서비스 등 인기

프랑스 파리의 루브루 박물관.
프랑스 파리 방문시 불어 언어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서비스 및 앱(App)이 인기를 끌고 있다.
‘The City Helpline’이라는 스마트폰 앱은 파리 관광객들의 안내원 역할을 해주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앱 사용자들은 문자 메시지, 또는 전화로 안내원(concierge)와 연결할 수 있으며 버스 노선에서부터 관광 투어 문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월~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공되며 하루 사용료는 5유로다.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만다린), 스패니쉬, 이탈리안 등의 언어로 제공된다.
‘Insidr’이라는 4G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도 불어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루 대여비는 5유로부터 시작하며 프랑스와 유럽 국가에 한해 무제한 전화 및 텍스트 메시지가 가능하다. 미국으로 전화 서비스는 하루 약 4달러를 추가로 내면 된다.
전화 사용자들은 식당과 호텔 예약에서부터 동시통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화기는 파리의 찰스 드골 공항과 올리 공항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호텔로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다. 파리에서 공연되는 연극의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Theatre in Paris’는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동시에 뜬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자들은 영어 자막 스크린이 잘 보이는 좌석에 앉아 불어 연극 공연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티켓은 25유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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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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