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만 달러의 초고가, 10대 한정판매 예정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로 ‘배트 카’를 연상시키는 ‘칼만 킹’.
세계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SUV가 곧 출시된다.
211만6,000달러나 하는 초고가 차량으로 전 세계에서 1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메이커 IAT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초고가 SUV ‘칼만 킹’(Karlmann King)을 소개했다. 스텔스 폭격기와 배트맨이 몰고 다니는 ‘배트 카’를 연상시키는 외관에 실내 옵션은 최고급으로 채워졌다.
실내는 리무진 못지않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알칸타라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곳곳에 금빛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편의사양으로 수납식 와이드 스크린 TV, 냉장고, 에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전동식으로 조작되는 테이블로 구성된다.
최고시속은 87마일로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온로드가 아닌 오프로드용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차체 무게는 4.5t에 이르며 구매자가 원할 경우 방탄 차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 경우 무게는 6t까지 늘어난다. 칼만 킹은 검은색 4륜 구동으로 위압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언론들은 “향후 총 10대가 제작될 예정으로 ‘왕’이라는 이름값을 할지 주목된다”면서 “중국과 아랍의 부호가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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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부호만 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