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구세군 한인교회(담임 김현중 사관)는 오는 16일(금) 17일(토) 양일간 중독 치유와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성심리학 박사이자 NAMI(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 강사인 권희순 목사가 '정신건강과 가족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남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며, 마약과 도박 중독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회복 체험 발표 시간도 이어진다. 또한 원하는 사람은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세군 교회에서는 "미국 인구의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이 정신적인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들중 50퍼센트 이상이 도박이나 마약중독자들이 차지하고 있다"며,"동포들이 이민생활에서 받는 문화와 언어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한인들도 정신적인 건강을 해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현명한 이민생활을 헤쳐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 10370 Old Placerville Rd. #107, Sacramento.
문의 (408)781-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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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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