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센터·ICIRR 주최 연례써밋 및 후보자 간담회

17일 열린 공직선거 출마 후보자 간담회에서 JB 프리츠커 후보가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하나센터와 일리노이이민난민연합(ICIRR)이 공동주최한 연례 써밋 및 공직선거 출마 후보 초청 간담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카고시내 말콤엑스칼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ICIRR에 속한 12개 단체들이 모여 이민자 및 난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공동목표 발표, 다양한 정책이슈 관련 워크샵, 집회 등이 진행된데 이어 정오에는 후보자 간담회가 열렸다.
후보자 간담회에는 주검찰총장 후보 7명(Jesse Ruiz, Aaron Goldstein, Sharon Fairley, Nancy Rotering, Pat Quinn, Renato Mariotti, Scott Drury)과 주지사 후보 5명(Tio Hardiman, Robert Marshall, Daniel Biss, JB Pritzker, Bob Daiber)이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일리노이내 이민자, 난민, 유색인종, 무슬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것인가?’라는 공통 질문에 3분30초 동안 각자의 정견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러 단체들 중 하나센터에서 참석한 한인이 약 70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모두가 같은 티셔츠를 입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니얼 비스 후보는 발언 중 “가장 앞자리에 하나센터에서 온 많은 분들도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한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친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사이먼 정 하나센터 은빛날개연장자모임 리더는 “후보자들의 정견을 직접 듣고나니, 오는 3월 20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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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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