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여성회 주최 비즈니스 스쿨에서 2고수 컴퓨터의 미셸 남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써니 김)가 주최한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으로 창업하기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눈높이에 맞춘 창업 가이드’에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온라인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17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웹사이트 제작 전문회사 ‘2고수 컴퓨터’의 미셸 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온라인 비즈니스를 열 수 있는 플랫폼들 ▲온라인 판매 사이트들이 장단점 및 차이점 ▲이베이에 셀러로 등록하기 ▲페이팔 계정 오픈 ▲셀러가 되는 방법 ▲온라인 사기를 피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형춘 회계사, 박세광 원익USA부사장, 개인셀러인 에스더 박씨의 강연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개인 랩탑을 지참해 수업중 이베이에 직접 물건을 올리고 팔아보는 경험을 했으며, 여성회 회원들이 참석자들이 강의를 따라갈 수 있도록 보조하기도 했다.
써니 김 회장은 “집에 있는 물건을 팔고자 하는 분이나 이베이와 아마존을 통해 수익을 내고 싶은 예비 개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기초 개념 및 실습을 병행하는 강좌를 열었다. 온라인 창업을 통해 제2의 삶을 꿈꾸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셸 남 대표는 “이베이 또는 아마존에 상품을 파는 셀러가 되는 방법과 주의해야하는 점들을 자세히 알려드렸다. 은퇴한 한인들 뿐만 아니라 젊은 분들도 참석해 많은 분들이 온라인 샤핑몰이나 이베이, 아마존을 통해 창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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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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