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취임식을 갖고 일리노이한인부동산협회(KARA) 제26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미쉘 김<사진> 회장은 “일리노이주에는 영어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유능한 한인 에이전트가 360여명이나 있다.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 모든 임원들이 단합해 회원뿐 아니라 시카고동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수석부회장이 다음해 차기 회장이 되는 제도를 없애고, 회장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였으며 전임회장들이 감사를 맡게 하는 등 협회 발전을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동포들과 임원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며, 오는 3월 2일에는 브로커들을 위한 CE교육세미나도 연다. 또한 10월에는 주내 한인 리얼터들이 화합할 수 있는 워크샵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신입회원을 모집중이다. 회원이 되면 한인 리얼터로서 함께 협업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를 졸업한 미쉘 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인부동산협회에서 수석부회장, 윤리, 홍보 등을 맡아 봉사해왔다.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