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무부가 여행을 가기 안전한 곳으로 지정한 국가 중 하나인 포르투갈의 포토.
올해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는 미국인들은 미 국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행선지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 국무부의 웹사이트(travel.state.gov)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 4등급으로 나눠진 ‘여행안전주의등급’을 적용하고 있다.
가장 안전한 1등급은 ‘일반적인 주의’(Exercise normal precaution)가 요구되는 국가들로 캐나다와 포르투갈, 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해있다.
반대로 4등급을 받은 국가들은 ‘여행 자제’(Do not travel)가 요망되는 국가들로 이란과 시리아, 소말리아 등이 포함돼 있다.
2등급(Exercise increased caution)을 받은 국가들 중에는 멕시코, 사우디아라비나, 중국 등이 포함돼 있으며 3등급(Reconsider travel) 국가들 중에는 쿠바가 포함됐다.
2~4단계에 해당된 국가들은 범죄(C: Crime)와 테너(T: Terror), 사회불안(U: civil Unrest), 보건(H: Health risks), 자연재해(N: Natural disasters) 등의 지표가 적용된다.
4등급으로 분류된 국가들은 행명을 위협하는 위험발생이 비교적 크고 긴급상황 발생시 미 정부의 지원이 제한적일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국무부는 “같은 국가라도 지역에 따라 치안여부가 상당히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외국 여행을 하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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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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