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21일 양로병원을 방문, 꼭두각시 춤을 선보이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한국전통 춤 공연 등으로 양로원 위로공연을 펼쳐 따스한 사랑을 전했다.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원장 이영숙)은 지난21일 몬트레이 소재 싸이프레스 릿지 양로병원과 윈솔 몬트레이 케어 센터를 방문,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 나선 이영숙 문화원장 및 조조, 안젤리나, 스톨미, 앨바애라, 제시카 문화원 어린이들은 화려한 한복을 입고 나와 앙증맞은 재롱으로 꼭두각시 춤을 펼쳐 보여 노인들에게 함박 웃음을 전하고,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한국어와 영어로 부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데이빗(7살) 어린이도 이날 위문 공연에 함께 참석해 ‘작은별’ 터치벨 연주와 ‘징글벨’캐롤을 불러 귀여움을 받았다.
공연 후 문화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양로병원 노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영숙 원장은” 오랫동안 양로원 위문공연을 해오다 최근 몇 년 동안 봉사하지 못했는데, 문화원에서 위문공연을 다시 하게 되었다”면서”지역에 양로원과 시설이 많은데 앞으로는 연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자주 만들어 우리들의 정성과 사랑을 나누며, 희망을 드리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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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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