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사진) 샌프란시<본보 22일 A3일자 참조>, 베이지역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김 SF 시의원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SF시와 커뮤니티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효과적으로 봉사하고자 시장 선거 출마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제까지 함께 해온 것처럼 한인 사회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SF시장직에 올라 도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많은 미주 한인 및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 주류사회에 진출해 한인 사회를 비롯해 각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해 주기를 격려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에드 리 전 SF 시장의 업적을 이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택 장려를 계속 추진함과 동시에 SF시의 중산층 기반을 더욱 다질 것(strengthen)”이라고 밝혔다.
마크 레노 전 가주 상원의원 등과 같은 쟁쟁한 후보와 경쟁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고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 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항상 그래왔듯이 싸워서 이긴다는 것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자신 있다(I’ve shown that I fight and win)”고 자부했다.
이어 내년 6월 5일에 열리는 SF 시장 선거 투표 참여를 적극 장려하며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하기를 권고했다.
제인 김 시의원의 시장 선거 캠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janekim.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유력 후보로 지목됐던 마크 파렐 SF시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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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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