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일원 천주교회들, 성탄 및 새해맞이 미사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의 한인천주교회들이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축하 미사를 갖는다.
페어팩스에 소재한 성 정 바오로 천주교회(주임신부 백인현 안드레아)는 24일(일) 오후 8시부터 구유예절을 시작으로 성탄 대축일 전야미사를, 성탄 당일인 25일은 오전 8시와 10시 성인, 학생 합동으로 성탄 낮 미사를 갖는다. 또 송년미사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신년 1월 1일(월) 오전 8시와 10시에는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드린다.
메릴랜드 올니에 위치한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이준성 요셉)는 24일 오후 9시 주님 성탄 밤 미사가 열리고, 다음날인 25일 성탄대미사는 오전 9시, 10시 30분 각각 진행되지만 정기 청년미사는 열리지 않는다.
또 송구영신 미사는 31일(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대신 12시와 오후 5시 미사는 없고, 신년인 1일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는 오전 9시와 10시30분에 각각 진행된 된다.
이밖에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주임신부 김용호 요셉)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는 24일 오후 10시, 25일 성탄 대미사는 오전 10시 30분,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는 신년 1일 오전 10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김용호 주임신부는 “미사를 통해 소외되고 아픔이 있는 모든 이들이 성탄의 참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빛과 희망, 사랑과 구원으로 오신 아기예수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지지고, 또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은혜 받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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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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