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총신동문회(회장 허성무 목사)는 17일 버지니아크리스찬 대학에서 정기총회 및 패밀리 나잇을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를 선출했다.
윤종만 목사는 “임기동안 신학 학술 세미나들을 개최해 복음이 흐려지고 있는 시대 속에 목회자들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총신동문들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정병완 목사(버지니아워싱턴대 교수), 총무는 최일승 목사(워싱턴성문교회), 서기에 이택래 목사(린치버그한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정바울 목사(버지니아시온교회)는 이날 설교에서 “총신동문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리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신학과 영성을 주도하고 목회적인 모범을 보이는 온전하고도 열정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밀리 나잇 순서에서는 성탄찬양과 레크레이션, 선물교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총신대학교 2대 총장인 김의원 교수가 참석해 동문들을 위로하고 권면했다.
한편 워싱턴 총신동문회는 2018년 3월 열방비젼교회(윤종만 목사)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
문의 (571)37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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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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