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리 치과의, 청소년재단 리더십 세미나서 강조

워싱턴청소년재단의 12월 멘토링 세미나 참가 학생들과 짐 리 강사(가운데).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은 16일 락빌 소재 재단 세미나실에서 리더십 훈련을 위한 그룹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리더십 훈련은 개인 및 매달 열리는 그룹 멘토링, 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그룹 멘토링은 주미대사관의 후원으로 열렸다.
12월 멘토로 초청받은 짐 리(치과의사) 멘토는 ‘다양한 문화권에 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실제적인 삶의 적용’이라는 주제 세미나를 통해 이민 청소년들이 다문화 환경의 미국에서 가져야하는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다.
짐 리 의사는 “학생들은 첫째로 모든 정보를 캐낼 수 있는 전화기를 내려놓고 조용한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며 “더 넓고 큰 것들을 바라 볼 수 있는 눈과 귀를 갖기 위해 리더는 먼저 이웃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짐 리 멘토는 또 기계와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충돌들과 이에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도 목사는 “청소년들이 늘 손에 쥐고 있는 전화기를 벗어나 사람을 향한 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도전의 멘토링이었다”며 “멘토링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내년 1월 22일부터 봄 학기 방과 후 및 주말학교 등록을 받는다.
또 1월 20일에는 워싱턴DC 소재 허쉬혼 미술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의 (301)537-8522
(301)922-7174
WYF74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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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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