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 이준화 /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유준상(48)이 5년째 가수로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18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제이앤조이20(J N JOY20) 멤버 이준화와 함께 인터뷰를 가졌다.
제이앤조이20는 유준상이 이준화와 함께 만든 밴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앨범을 내며 활동하고 있다.
유준상은 "공식적으로 이준화와 함께 하는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친구는 인터뷰가 처음이다"라며 "제가 1969년생이고, 이 친구는 1989년으로 스무살 차이가 난다"라며 "음악을 같이 한지 5년이 됐는데, 아직 저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웃었다.
이어 유준상은 "5년간 음악을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가 음악을 단발성으로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라며 "그런데 제가 끈질기죠? 계속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준상은 "이준화는 정보통신회사를 다니던 친구인데, 제가 '나랑 여행 해보자'라고 해서 회사도 나와서 이렇게 같이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과 이준화의 제이앤조이20은 오는 12월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관객을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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