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CNN 위기고조 진단, ‘전쟁 불가’견해도 소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 여당인 공화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 사이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맞선 군사적 옵션 선택 개연성을 거론하는 빈도가 늘고 강도가 세졌다.
심지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점증한다는 핵심 고위 당국자의 공개적 언급이 나오면서 마치 이것이 빈말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전례 없이 커지고 이에 맞물려 그런 호전적 태도를 경계하는 입장도 분명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는 지난 8, 9일 이런 현실에 주목하며 한반도 위기 증폭 양상을 짚고 호전적 발언을 비판하거나 경계하는 목소리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위협전술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발언을 사례로 거론하며 “최소한 20기의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북한을 겁주려는 취지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의 호전적 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북한 완전파괴’ 발언의 연장선에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꼬집었다.
뉴욕타임스는 “외부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이 빈말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종류의 군사행동이든 한반도와 일본, 그 주변 지역에 재앙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회 보고서의 경고를 상기시켰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북한의 핵 보유 질주는 계속됐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훨씬 진전되고 위험해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강력한 제재에 기반을 둔 외교로 위협을 억제할 기회가 있는 상황에서 군사행동은 정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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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길드릴수 없다면 헛방구 쏘아야 겁 먹을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