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열린음악회는 5일(일)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광명교회(권 혁 목사)에서 열리며 크리스찬 클래시컬 싱어즈(C.C.S, 단장 신현오) 소속 11명의 성악가들이 특별 출연, 찬양에서 부터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유명 가곡들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자메이카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조미선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한 것. 자메이카 극빈층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조미선 선교사는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했지만 내·외부의 낡은 시설로 개·보수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3년간 조미선 선교사를 후원해온 광명교회의 권 혁 목사는 “자메이카 지역에 많은 교회들이 침체돼 있고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빈곤의 상황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께서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하시고 선교지 현지의 상황에 대한 동영상도 함께 보시면서 선교후원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81)392-5509
주소 7466 New Ridge Rd., #21,
Hanover, MD 21076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