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강원도, 업무협약 체결
▶ 미 주류사회에 판로 확대 박차

H-마트 권일연 대표(왼쪽 5번째), 최문순(왼쪽 6번째) 강원도 도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내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시로 농특산물이 한인사회 뿐만아니라 미 주류사회에 알려졌으면 합니다”
H-마트(대표 권일연)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3일 오후 2시 30분 부에나팍 지점에서 강원도 농특산물 남가주 지역 확대를 위해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권일연 H-마트 대표는 이날 MOU 협약식에서 강원도 도청에 감사를 표하고 “H-마트는 1982년 창립된 이후 미주와 캐나다에 98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5천년 식품 문화를 미국에 뿌리내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강원도 상품은 물량은 적지만 품질이 좋다”며 “그동안 해외 판로가 없었는데 이제 H-마트를 통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4개월 후 열리는 강원도 평창올핌픽에 함께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마트와 강원도의 주요 MOU 내용은 ▲양측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H-마트 미국내 유통망을 통해 강원도 특산물을 판매, 홍보함으로서 수출입 증대를 이루고 ▲양측은 강원도 특산품의 개발 및 관련 업무 제공과 함께 H-마트의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전역에 납품과 판매를 촉진함으로서 매출 증대를 강화하고 ▲본 협의의 내용이 더욱 효력을 갖기 위해 ‘업무협의체’를 조직할 수 있고, 각각 전문 책임자를 선발해 정보의 소통과 본 프로젝트의 실행을 추진할 것 등이다.
한편 H-마트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에나팍, 다이아몬드 바, 토랜스, 세리토스 등 4개 매장에서 강원도 농수산 식품 특판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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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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