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임대만 되던 시절… 재정난에 단명 되풀이
▶ 한국일보 43년 전 ‘라디오코리아’ 설립 AM 방송
![[라디오서울 개국 25주년] 남가주 첫 한국어 방송 ‘1965년 주 30분’ 시작 [라디오서울 개국 25주년] 남가주 첫 한국어 방송 ‘1965년 주 30분’ 시작](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09/14/20170914175601591.jpg)
한국일보는 40여년 전인 지난 78년 자회사인 ‘라디오코리아’와 ‘라디오 한국’을 통해 AM- FM 동시 방송체제에 들어갔다. 그 후신인 ‘라디오 서울’이 다시 AM-FM 동시 방송시대를 열고 있다.
■ 남가주 한인 라디오 약사
한국일보는 지금부터 43년 전인 1974년 10월12일 처음 라디오방송을 했다. 일주일에 30분, 토요일 낮이었다. 방송시간은 2개월 후부터 주 한 시간으로 연장됐다.
한국일보 자매 방송사 이름은 라디오 코리아. 잉글우드의 KTYM- AM 1460을 빌어 썼다. 외국계 전파 미디어는 미국 방송국의 시간 임대밖에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남가주에 한국어 방송이 처음 시도된 것은 한국일보 소유의 라디오코리아보다 9년 전 일이었다.
그 때도 토요일 30분 방송, FM 이었다. 현재의 LA 한인회관 건물을 마련하는 데 앞장 섰던 전 LA 한인회장 소니아 석 여사 등이 힘을 모아 1965년 6월6일 KTYM - FM 103.9을 빌어 첫 한국어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이 방송은 4개월만에 단명한다. 재정난이 원인이었다.
다음해 또 다른 FM 스테이션(KHOF)에서 주 2시간짜리 한국어 방송을 하다가, 67년 AM (KRKD)으로 전파를 갈아타게 된다. AM 한국어 방송으로는 남가주 효시.
하지만 이 방송도 8개월을 버티다 중단된다. 역시 재정이 문제였다.
70년에는 하루 15시간 한국어 방송도 등장했다. 미주 한국어 방송 KBO. 하지만 유선 방송(서브 채널) 이었다. 그나마 이 유선 라디오는 운영자가 두어 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74년 방송중단 사태를 맞는다. 이번에도 운영난이었다.
한국일보의 AM방송, 라디오코리아가 개국한 것은 그 무렵이었다고 ‘한국일보 LA지사 10년사’는 전한다.
한국일보는 나아가 78년 한미방송회사를 설립해 FM은 라디오한국(FM 107.1), AM은 여전히 라디오코리아(AM 1460)로 동시 방송을 했다. FM 라디오한국은 하루 두 시간 방송이었고, AM 라디오코리아는 79년 10월13일 5주년 기념방송을 했다고 그해 발간된 한국일보 10년사는 전하고 있다.
남가주의 라디오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다 보니 두 단어가 반복된다. ‘단명’과 ‘재정난’.
70년대 후반, 한인 라디오 방송의 이야기가 4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성을 갖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오늘 한인 라디오 방송이 부딪히고 있는 문제와 취약점의 원인도 거기서 찾을 수 있겠다. 이민사회가 전파매체를 갖고,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지난 역사는 이야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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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라디오서울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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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다운받기 힘서요
기사를 읽어보니 미주 한인사회 한국어 라디오 방송 역사를 쓴 글이네요. 초창기에는 한국일보가 운영하던 한국어방송사 이름이 라디오코리아 였다는 말이네요.지금의 라디오코리아가 아니라
이 빙 신 아 라고 댓글다신 눔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한국어 공부 좀 더 하시고 기사를 골백번 읽어보시고 떠드시와요.IP 따서 쳐들어가기전에.. 함부로 말까지 마시고 잉?
아랫분 기사가 잘못나간게 아닙니다. 원래 한국일보가 라디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처음 방송한게 맞아요. 추후 라디오한국으로 바꾸고 라디오서울로 지금은 명명되어있죠. 사진 설명에도 보시면 그 후신인 라디오 서울이라고 써있습니다~ 근데 기사를 대충 보면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ㅎㅎ
지금 현재의 라디오코리아 라는 이름을 원래 한국일보가 라디오방송에서 사용했던것으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