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39선거구 주하원의원 도전 제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 한인 선거후원 조직 결성

제니 정(왼쪽에서 다섯 번째) 클로스터 시의원의 뉴저지주하원의원 당선을 위한 ‘한인 선거 대책본부’ 김용만(왼쪽) 공동회장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주의원에 도전 중인 제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의한인 선거후원 조직이 결성됐다.
‘제니 정 뉴저지주하원의원 당선을위한 한인선거대책본부’는 11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인 선거 대책본부는 김용만 공동회장과 애슐리 육 공동회장을 포함해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선거 기금 모금 활동 등 전략전인 선거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공동 회장은 “주정부에 한인사회 현안과 관련된 목소리를 전달할 한인 정치인이 아직 배출되지 않았다”며“정 의원이 주정부와 한인사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뉴저지 최초의 한인 주하원으로 선출되도록 한인 선거대책본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인 선거 대책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뉴저지 포트리의 더블트리호텔에서 한인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4만달러의 선거자금을 확보한 정 의원은이달 말까지 12만달러의 선거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민주당의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후보도 한인사회 현안을 듣고 한인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의원은“ 한인사회의 표심이 이번선거를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결성된 한인 선거대책본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한편 정 의원이 이번에 출마한 뉴저지주하원 39선거구는 한인 밀집 지역인 클로스터와 데마레스트, 듀몬트, 에머슨, 해링턴팍, 올드태판 등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티의 일부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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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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