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F·민권센터·KCS 등 가을 연례만찬 잇달아 개최
뉴욕 일원 한인 비영리단체들이 이번 주부터 대규모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후원금 조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가정 먼저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제37회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퀸즈한인회는 이날 천취자 천문화센터 관장과 조셉 전 다큐멘터리 감독, 편지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센터자유인권매니저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또한 홍종학 전 회장과 전성진 전회장, 고 윤용상 전 회장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도 내달 13일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창립 21주년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연다. 지난 1996년 설립된 KACE는 20년 이상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한인 정치인 배출, 유권자 등록, 한인 유권자 데이터 분석, 이민자 보호를 위한 핫라인 및 법률 테스크포스 운영,워싱턴DC 풀뿌리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는 11월17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창립 제44주년 연례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올해 초 베이사이드에 대규모 한인커뮤니티센터를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KCS는 이날 행사를 통해지난 44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권센터 역시 11월16일 대동연회장에서 창립 33주년 연례만찬을 연다.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폐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드리머들을 돕기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후원이 절실하다며 올 연례만찬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11월9일 맨하탄 시프리아니월스트릿에서제15주년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이날 천명우 예일칼리지 학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서며, 공로상을 받는 이종문 다이아몬드컴퓨터 회장 등미 주류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소사이티는 9월28일맨하탄 더플라자에서 제60주년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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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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