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 제37회 연례만찬,1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 한인 1.5세로 집행부 대폭 교체

이달 14일 열리는 연례만찬을 앞두고 8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빈 윤 대내부회장, 김윤황 전직회장단 의장, 김수현 회장, 이덕규 수석부회장, 문현정 사무차장.
퀸즈한인회가 이달 14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제37회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8일 본보를 방문한 김수현 퀸즈한인회장과 임원진들은 “이번에 새롭게 한인 1.5세로 집행부를 대폭 교체하면서 이전과는 색다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한인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천취자 천문화센터 관장과 조셉 전 다큐멘터리 감독, 편지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센터 자유인권 매니저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또한 홍종학 전 회장과 전성진 전 회장, 고 윤용상 전 회장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밖에도 뮤지컬 배우 류승주씨가 특별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김수현 회장은 “한인 1.5세로 새롭게 출발하는 퀸즈한인회를 한인사회에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 1세는 물론이고 그동안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1.5세들에게도 상을 수여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행사로 꾸미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윤황 퀸즈한인회 전직회장단협의회 의장은 “한인 1.5세와 2세들이 개인시간을 쪼개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이 사실 많이 힘들다”며 “이번 연례만찬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이들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빈 윤 대내부회장은 “올해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두 차례 영사업무를 개최했으며 올해 11월 초에는 잡페어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함께 투명한 재정보고를 실시해 한인사회에 신뢰와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문의: 718-35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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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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