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 킹 카운티서 3번째 잡혀…당국 주의 당부
시택의 앵글 레이크 공원에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박쥐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킹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29일 앵글 레이크 공원에서 한 시민의 제보로 잡은 박쥐를 검사한 결과 광견병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운티 동물보호국(RASKC)은 이 박쥐를 안락사 시킨 후 주 보건부에 검사를 의뢰했다며 30일 광견병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박쥐는 8월 한달간 킹 카운티 지역에 3 차례나 나타났다.
지난주에는 시애틀의 발라드 동네에서 광견병 감염 박쥐가 잡혔고 이 보다 앞서 8월 17일에는 그린 레이크 인근에서도 광견병 박쥐가 출현했다.
보건 당국은 “이들 지역에서 박쥐를 만졌거나 박쥐에게 물린 주민들은 즉각 (206)296-477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국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애완동물도 광견병 박쥐에 물렸거나 접촉하면 다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예방 접종 후 45일간 애완동물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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