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워싱턴서 공동회의
▶ 워싱턴여선교회 주관…14일부터 4일간 개최

지난달 31일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공동회의 준비위원들. 앞줄 가운데가 김정숙 여성연합회 부회장, 뒷줄 오른쪽서 두 번째가 혜경 스칼렛 여선교회연합회장.
전국의 한인여성 크리스천들이 워싱턴에 모여 한국과 미국, 북한 및 전 세계 복음화의 기도제목을 놓고 손을 모은다.
제 9차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총회장 강정숙, KCWU) 공동회의는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버지니아 스털링 소재 휄로십교회(김대영 목사)에서 개최된다. ‘야엘의 장막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열리는 공동회의에는 전국의 35개 지역의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찬양 집회와 세미나 순서가 진행되면서 여성의 영적 부흥의 각성과 크리스천의 역할에대한 비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스칼렛 혜경)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4일 부터 김대영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 제하의 개막 설교를 하고 15일에는 류응렬 목사(중앙장로교회)의 ‘영적 전쟁’, 김용훈 목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16일에는 김성도 목사(열방 사랑의 교회)가 ‘우리의 찬양’제하의 폐막 예배설교를 진행한다.
김정숙 KCWU 부회장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가 창립된지 36년 만에 전국 규모의 공동회의를 처음 개최하게 됐다”며 “찬양과 기도가 있고 영적 각성과 감격이 있는 이 자리에 많은 여성도들을 비롯 누구든지 참석하셔서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혜경 스칼렛 회장도 “공동회의에는 모든 여선교회들이 은혜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계를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WU의 공동회의는 2년마다 미주 각 지역을 돌며 열리고 있다. 내년에는 총회가 열려 신임 총회장(임기 2년)을 선출하게 된다.
문의 (240)377-6769
혜경 스칼렛
장소 1439 Shepard Drive,
Sterling, VA 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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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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