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린우드, 페더럴웨이, 포틀랜드서
한국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가 서북미 지역에서도 상영된다.
<택시 운전사>는 오는 11일 린우드의 얼더우드 AMC 영화관, 페더럴웨이의 센추리 영화관 및 포틀랜드의 센추리 이스트포트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된다.
<택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세계에 보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그를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 택시운전사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택시…>는 <암살>, <곡성>, <부산행> 등이 초대됐던 북미 지역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티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 상영작품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경쟁 부문에도 초청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 받았다.
이 영화는 국민 배우 송강호,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인기스타 유해진 및 류준열, 특히 <피아니스트>에서 이름을 높인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등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명배우들과 <고지전>, <의형제>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세련된 솜씨, 그리고 제작진의 섬세한 역사적 고증이 흥행 성공도를 높였다.
송강호는 1980년 5월,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서울을 떠난다. 그를 통해 웃음, 슬픔, 분노, 희망을 표출해 내는 <택시운전사> 는
라는 영문 타이틀로 11일부터 서북미 관객들을 만난다. 자세한 상영정보 및 이벤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 ATaxiDriver-Movie.com 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빠르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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