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국은 지난달 28일 아스토리아 일대에 설치될 시티바이크 도킹 스테이션(거치대) 59군데를 최종 확정지었다. 최종안은 지난 4월 발표한 초안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9개 스테이션의 위치를 수정한 내용으로 결정됐다.
장소선정은 교통국이 커뮤니티 보드 1과 18차례 회의, 지역 커뮤니티그룹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뤄졌으며 59개 스테이션 중 14개가 노면에 설치되며 나머지는 인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스테이션 설치 범위는 퀸즈 플라자가 최남단, 디트마스 블러바드가 최북단, 44 스트릿이 최동단, 이스트리버 강가가 최서단이 된다.
주요 스테이션 설치 위치를 살펴보면 이사무 노구치 뮤지엄, 소크라테스 조각공원, 미동영상박물관 등이 있으며 아스토리아팍 주변에는 4군데나 설치된다. 교통국은 연말까지 59개 스테이션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달 첫 스테이션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을 통해 아스토리아는 2015년 롱아일랜드시티에 이어 퀸즈에서는 두 번째로 시티바이크가 이용 가능한 지역이 됐다.
더 자세한 위치 내용은 nyc.gov/bik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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