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재단(구 아름다운재단 USA)이 2017년 지원금 신청을 시작한다.
1일 재단 측은 10월6일까지 약 2개월간 한인 비영리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노인, 여성, 아동 및 청소년, 이민자, 장애인 등을 위한 각종 복지 프로그램과 아시안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 등에 나뉘어 분배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식적인 비영리단체(501(c)(3))에 등록된 기관으로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미동부 지역에 기반한 곳으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각종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기관은 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 지원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해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최고 2만달러 또는 전반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최고 5,000달러가 주어진다. 지원금 수혜 기관 선정은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최대한 공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지원금 신청서는 웹사이트(https://nynanum.org/index.php/en/grants/apply-for-a-gran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contact@nynanum.org, 201-46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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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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