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영주권 갱신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25일 ‘영주권 재발급 및 갱신 신청서’(I-90)를 USCIS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권 카드를 분실했거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영주권자들은 이날부터 USCIS 앱을 통해 I-90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USCIS에 따르면 모바일을 이용한 신청자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I-90은 신청자들이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섹션을 이동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증빙 서류도 사진으로 찍어 스마트폰으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I-90을 신청하면 신청자는 실시간으로 I-90의 처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처리가 완료되면 온라인을 통해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I-90 처리 수수료는 지문채취 수수료 85달러와 서류 접수비 455달러를 합쳐 540달러가 소요된다. 모바일로 I-90 신청을 원할 경우 USCIS 웹사이트(https://myaccount.uscis.dhs.gov)에 접속해 계정을 개설한 다음 I-90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USCIS는 I-90의 온라인 접수 및 처리와 함께 기존의 우편접수 방식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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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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