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패닉계 2명, 뒤에서 밀어 넘어뜨린후 가방 낚아채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일원에서 여성을 노린 소매치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부터 열흘간 세 명의 여성이 피해를 당했다. 히스패닉계 두 명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은 지난 5월25일 오후 11시30분쯤 플러싱 59애비뉴와 138스트릿 교차로에서 54세 여성 피해자에게 뒤에서 접근해 밀어 넘어뜨린 뒤 현금90달러와 핸드폰, 크레딧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낚아채 미리 준비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그로부터 닷새 후인 5월30일 11시57분께에는 베이사이드 45드라이브와 오세니아스트릿에서 53세 여성에게 뒤에서 다가가 역시 동일한 수법으로 2,000달러의 현금과 핸드폰, 크레딧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지난달 5일 오전 12시5분께는 플러싱 메이플애비뉴와 해이트스트릿에서 39세 여성으로부터 7000달러의 현금 등이 들어있던 지갑을 낚아채 도주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은 범행 당시 회색 후드셔츠를, 또 다른 용의자는 뒤에 숫자 88이라고 새겨진 후드셔츠를 입고 있었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했던 차량은 짙은색 2006닷지 카라밴이다. 신고는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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