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5개 보로 확대…앱 통해 충전사용

교통국 직원이 주차요금 스마트폰 결제를 위한 고유번호 팻말을 달고 있다.
앞으로 퀸즈에서도 뮤니미터 주차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뉴욕시는 18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뮤니미터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Park NYC'를 이날부터 시내 5개 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맨하탄 미드타운 등에서 시범 운영을 해왔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 앱은 앱 또는 웹사이트(www.parknyc.org)에 접속해 자신의 개인 정보와 자동차 번호판을 입력해 계정을 만든 후 미리 충전해 놓은 금액에서 주차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지패스와 마찬가지로 25달러 단위로 충전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전화로도 가능하다.
운전자는 차를 주차한 후 뉴욕시가 뮤니미터 주차공간마다 지정해놓은 6자리 고유번호와 주차 시간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현재 방식처럼 미터 주차기에서 발급한 주차 영수증을 차 앞 유리창에 놓을 필요도 없다.
주차시간이 다되면 미터 주차기로 돌아와 요금을 추가로 지불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앱을 통해 주차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깜빡하고 주차 시간을 넘겨 주차 티켓이 발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주차 마감시간 전 미리 알람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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