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시, 8월19일…한인벤더 적극참여 당부

에디슨 푸드, 비어, 와인 페스티발 포스터
에디슨 시에서 오는 8월 19일(토) 음식, 맥주, 와인 페스티발이(Edison's Food Wine & Beer estival) 열린다.
이번 페스티발은 총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가장 큰 음식 축제 중 하나로 벤더들을 종목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푸드 트럭은 200달러, 푸드 테이블 등 모든 테이블은 에디슨 상공회의소 회원은 100달러, 비회원은 150달러이다. 각종 크래프트(액세서리, 그림, 소품, 옷, 신발 등등)의 벤더 참가비용은 회원 50달러, 비회원은 100달러다.
지난 11일 페스티발 일정과 벤더 모집 요강을 발표한 조 코일 상공회의소 소장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상품 종류, 벤더 출신 지역, 국적 등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여름 열렸던 푸드 트럭 페스티발에서는 한인 김치 비빔밥이 가장 큰 인기 상품이었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Hmart를 비롯한 각종 한인 상권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 에디슨에서는 외국 커뮤니티가 한인 문화에 익숙할 뿐 아니라 K-Pop등을 통해 선호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인 벤더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일 소장은 어떤 상품이든 환영하나 현재 공예품(아트 앤 크래프트) 벤더가 많이 필요하며 가정용품을 직판하는 상인이 부족하다고 귀띔했다.
코일 소장에 따르면 이미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참여의사를 밝혀 지역 주민들이 이들 고급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도 최상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를 와인 한잔과 곁들이면 최소한 가족 당 200 달러는 훌쩍 넘을 테지만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불과 몇 십 달러로 아름다운 노천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고. 또 유명한 후식업체들도 참여 아이스크림, 쿠키, 케익 등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수익기금은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에디슨 동물 보관소 (Animal Shelter)에 기부되기 때문에 돈만 버는 것이 아니고 좋은 일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음식, 맥주, 와인 페스티발은 성인들만 위한 축제가 아니고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일반인 입장료는 5달러이고 아동은 무료이다.
각종 음식뿐 아니라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자신들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고, 마술사들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놀라운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운도 나오고 아이들 얼굴을 칠해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말미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지게 된다.
행사 장소는 에디슨 시청 뒤 파파이아니 호숫가에서 열리며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732-738-9482)나 웹사이트(edisonchamber.com)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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