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 의원,전투기 소음 줄이는 연구 프로그램 법안 통과
미 해군의 전투기 소음을 줄이는 연구 프로그램이 연방하원에서 통과되면서 퀸즈 지역의 항공기 소음문제 해결에 파란불이 켜졌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연방하원의회가 14일 미 해군의 전투기 소음을 줄이는 연구 프로그램을 승인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이 법안이 시행돼 소음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해군에서 진행된다면 소음 공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퀸즈 지역의 소음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퀸즈 지역주민들은 항만청이 2012년 2월부터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상당수의 항공기를 해안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고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의 주택가를 지나가도록 조정하면서 항공기 소음에 고통 받고 있다.
맹 의원은 “그동안 군대에서 만들어진 최신 기술들이 민간 기업에도 적용됐기 때문에 해군이 만든 소음 완화 프로그램도 민간 항공기에 적용될 것”이라며 “민간 항공기의 소음이 완화된다면 퀸즈 지역주민들도 극심한 항공기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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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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