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에드워드 맹가노(사진) 낫소카운티장이 올해 낫소카운티장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는다.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13일까지 공화당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맹가노 카운티장이 공화당 후보로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10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역 내 사업가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호화 여행 등을 무료로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본보 10월20일자 A1면>
맹가노 카운티장은 공화당 후보로는 선거에 나서지 않지만, 독립당 후보로 올해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은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맹가노 카운티장의 측근은 “무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죄만 나온다면 독립당으로 출마하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낫소카운티장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는 잭 마틴스 전 뉴욕주상원의원이 등록을 마쳤으며, 민주당에서는 로렌 쿠랜 낫소카운티 의원과 조지 마라고스 낫소카운티 감사원장이 9월 예비선거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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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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