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치
가발전문 업체 ‘모터치’의 에스더 김(사진) 대표는 LA 한인타운과 OC 가든그로브에서 각각 매장을 운영하며 10년 이상 많은 한인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맞춤형 가발로 명성을 얻고 있다.
모터치 김 대표는 우연히 지인의 일을 도와주다가 가발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머리숱이 없는 사람들이 가발을 착용한 뒤 다시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김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머리문제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그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했던 분”이라며 “(그 분이) 가발을 착용 후 자신감을 얻어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다는 것에서 큰 기쁨과 힘을 얻는다는 김 대표는 현재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김 대표가 설립한 모터치는 맞춤 가발 전문점으로 고객의 두상에 꼭 맞는 가발을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으로 타사 제품과는 뚜렷한 차별을 두고 있다. 모터치의 제품들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자연스러운 이마 라인을 갖고 있으며 변색 없는 실리콘 스킨에 모터치만의 식모법으로 매듭 없이 인모를 한 가닥씩 심는 기술이 적용됐다.
모터치가 판매하는 ‘당일 착용 가발’은 저렴한 가격에 신속한 가발 착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모터치에서는 가발 구매 후 모발의 색상과 스타일, 기장을 맞춰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두피케어, 헤어컷, 두피 재생도 해준다. 김 대표는 “모터치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이든 100%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터치는 모발이 부족하거나 모발의 볼륨감이 부족해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앞세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성용, 여성용 가발뿐 아니라 항암용 가발까지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모터치를 찾는 고객층은 20대 후반부터 90대에 이른다”며 “모발 문제로 자신감을 잃은 모든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터치 가발을 사용하고 있는 한 고객은 가발이 모자보다 통풍이 잘 돼서 덥지 않고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모터치의 가발은 항균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썼다 벗었다할 필요 없이 계속 붙여서 생활도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모터치에서 이달 중 ‘남자 가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기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계획했다”며 “여성고객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같이 방문 하는데 반해 남성고객은 그런 경향이 없는 것 같아 ‘남성가발’ 한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당일 착용 가발’이 행사 대상이라는 김 대표는 “어느 업체와 비교해도 품질 면에서 뛰어나다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마진 없이 시작한다는 이번 행사에 들어간 남성용 당일 착용 가발은 499.99달러에 제공된다.
모터치는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 6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월, 수, 금요일은 가든그로브 지점, 화, 목, 토요일은 LA 한인타운 지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LA: 2727 W. Olympic Blvd., #100, LA.
가든그로브: 8345 Garden Grove Blvd., #108, Garden Grove.
▲전화: (714)514-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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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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