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세미나에 참석한 송길원 목사(앞줄 가운데)와 학생들 및 학부모, 재단 관계자들.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는 17일 락빌 소재 워싱턴감리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가정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 가정문화 바로잡기 시민운동단체인 ‘하이 패밀리’의 대표 송길원 목사가 초청된 세미나는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가정을 키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달의 도서인 ‘행복의 수레바퀴’를 읽으며 가정의 관계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학생들은 저자인 송 목사의 강의를 직접 듣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목사는 이날 “가정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야 하는 소중한 장소로 그 꿈은 부모들의 기대로 채워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지켜주는 사랑과 응원으로 채워질 때 자녀들은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청소년시기를 지내면서 100권의 고전을 읽고 100명의 인사들을 만나는데 노력한다면 인생의 비전과 사명을 발굴하고 끝내 성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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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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