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후원회, 6월9일 턱윌라 라마다 인서
워싱턴주 상원 제 45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이진영 후보(공화당)의 캠페인을 돕기 위한 한인사회 첫 후원행사가 오는 6월9일 오후 7시30분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열린다.
한인사회 후원회장인 정현아씨는 “후원회 구성에 시간이 걸려 후원행사를 다소 늦게 알리게 됐지만 많은 한인들이 액수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후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 후원회는 정현아 회장 외에 이 후보의 고모인 로리 와다씨를 비롯해 윤부원ㆍ고경호ㆍ전은주ㆍ김양옥ㆍ고수정ㆍ한민석(영어명 코리 한)씨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후원회는 이미 지난 4월 한인사회 개인 모임을 통해 이 후보 후원금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전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 운동에 나서게 됐다.
이 후보가 출마한 제45선거구는 올해 워싱턴주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이 선거구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워싱턴주 상원의 다수당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어 막대한 선거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인사회 후원회는 한인으로는 드물게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이 후보가 한인사회나 로컬 주류사회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화당 중앙무대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워싱턴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였던 디노 로시 현직 주 상원의원이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이 후보를 강력히 밀었을 정도로 이 후보는 공화당 내에서는 막강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사회로서도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민주당인 신디 류 의원과 공화당인 이 후보를 주의회에서 균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정 회장은 “액수의 적고 많음에 상관없이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10~20달러라도 정성과 사랑으로 이 후보 승리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를 위한 후원금은 선거구에 상관없이 1인당 최고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이 후보 캠페인 웹사이트(www.jinyoungenglund.com)에 들어가 크레딧카드로 낼 수 있지만 수수료가 부과되는 만큼 수표로 내는 것이 좋다. 수표는 수취인 이름을 ‘Friends of Jinyoung Englund’로 적어 PO Box 302, Woodinville, WA 98072으로 우송하면 된다.
문의: (425)802-7122(정현아), (253)-312-8115(로리 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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