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佛紀) 2561년 석탄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지난 30일 애난데일의 사찰에서 법회를 갖고 아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되새겼다.
이날 법회에는 4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길 기원했다.
법회 후 저녁에는 사찰 밖 마당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연등에 불을 밝히고 부처님의 은덕이 불자들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소망했다.
월 주지 스님은 “아기 부처님은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깨달음을 통해 인류의 스승이 되셨다”면서 “모든 사람은 부처님 같이 존귀하고 깨달음과 수행을 통해 희망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화사는 매월 한 차례 스리랑카 등 각국 스님들을 초청해 설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에는 스리랑카 스님을 초청해 명상 위빠사나를 실시하고 있다. 위빠사나(vipassanā, 觀)는 붓다가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은 수행법으로 현재에는 실론, 미얀마 등 남방불교의 승려들과 재가 신자들에 의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 (703)348-9787
주소 7202 Poplar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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