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최초의 한인교회인 볼티모어 한인연합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를 역임한 필유일 목사(사진)가 23일(일) 오후 6시 40분경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고별예배는 25일(화)오후 7시 30분 제섭 소재 오웰 퓨너럴 홈(Howell Funeral Home)에서, 하관예배는 26일(수) 오후 2시 메리엇츠빌 소재 크레스트로운 묘지(Crestlawn Cemetery)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현재 처조카인 은숙 Vallone씨가 있다.
필유일 목사는 함경남도 장진 출신으로 1962년 필라델피아의 이스턴 침례신학대를 졸업하고 1967년 볼티모어연합교회로 부임해 1994년까지 27년간 봉직 후 원로목사로 은퇴했다.
필유일 목사는 메릴랜드주 클락스빌 소재 현 자택에서 10여 년간 거주해 왔으며 최근에는 콜롬비아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인 하모니 홀에서 지내오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왔다.
문의 (410)900-9910 임지혜
▲고별예배 장소 10220 Guilford Rd., Jessup, MD 20794
▲하관예배 장소 2150 Mount View Rd.,Marriottsville, MD 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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