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각 지역에서 라티노들과 함께 기념예배와 만찬을 가졌다.
15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는 라티노 빈민들과 선한목자교회 교인, 굿스픈 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기념예배가 진행됐다.
최시영 목사(선한목자교회)는 설교에서 “최근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단속과 강제 추방의 여파로 라티노들이 근심에 빠져 있다”며 “부활의 능력을 믿고 소망을 이루는 가운데 이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굿스푼과 선한목자교회 교인들은 예배 후 100여개의 도시락을 애난데일과 알렉산드리아 인근 지역의 라티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메릴랜드 락빌 소재 인터내셔널 벧엘교회에서도 같은 행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8일에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레스큐 미션 쉘터 앞에서도 굿스푼 볼티모어 선교팀과 빌립보교회 청년들이 200여명의 흑인 홈리스들과 함께 예배를 진행하고 음식과 선물들을 나눴다.
한편 굿스푼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 애난데일의 새빛교회에서 굿스푼 창립 13주년 감사와 대통령 봉사상, 굿스푼 인종화합 어워드 시상식을 갖는다.
문의 (703)622-2559 김재억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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