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웅 주연 심리 스릴러, 17일 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한국에서 지난 1일 개봉 이후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조진웅 주연의 <해빙(Bluebeard)>이 17일 린우드 얼더우드 몰의 AMC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꿰찬 ‘대세 배우’ 조진웅의 변신이 볼만하다. ‘무사~ 무휼!을 외쳤던 <뿌리 깊은 나무>에서부터 ‘”끝까지 갑니다”라는 진정성 담긴 명대사를 남긴 <시그널>,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강인한 의지와 행동력을 갖춘 강렬한 남성상으로 안방 극장과 스크린 관객들을 두루 사로 잡았던 조진웅은 이 영화에서 마치 끊어질 듯한 바이올린의 현처럼 팽팽하고 날 선 심리 상태로 의혹, 공포, 불안, 예민함 등 단순 연기 변신 이상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해빙>은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충실해 주인공 승훈(조진웅)의 시선과 내면의 심리를 따라 이야기를 전개. 의심스러운 상황 속에서 숨 쉴 틈 없는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오르자, 살인의 악몽이 다시 살아난다. 한 때 미제 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선 경기도의 한 신도시. 병원 도산 후 이혼,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은 치매 아버지 정노인을 모시고 정육 식당을 운영하는 성근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든다. 어느날, 정노인이 수면 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같은 말을 들은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처가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찾아 오는데…
심리 스릴러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해빙>의 개봉관 정보와 내용 등은 공식 페이지인 www.bluebeard-movie.com와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빠르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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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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