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UW) 한인 대학생 동아리인 넥서스(NEXUS)가 17일 오후 5시 매리 게이츠 홀에서 가상현실(VR) 포럼인 ‘2017 APEX Virtual Reality Summit’을 개최한다. 넥서스가 가상현실 동아리인 VRA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날 포럼에는 VR의 선두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HTC VIVE는 물론 시애틀지역의 많은 스타트 업 회사들이 참여해 VR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전망 등을 소개한다.
넥서스 이태림 부회장은 “이날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은 VR 기술과 미래 시장 전망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고, 다양한 기계와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에 저녁을 제공하는 한편 푸짐한 경품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입장료는 대학생 10달러, 일반인은 13달러이다.
행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vents/1260444304032290/)에 들어가 ‘참석함’(Going)을 누르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넥서스는 지난해 9월 시작된 학생 커뮤니티로 기존 한인클럽과 달리 모든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창업지원 동아리이다. 일단 한인 대학생 20여명이 임원을 구성해 동아리를 이끌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타인종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창업 지원펀딩인 아마존 카탈리스트(Amazon Catalyst) 멘토링 세션, 스타트업 N15 하드웨어 생태계 등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ICT Forum에도 참석해 통역 등을 맡기도 했다.
이태림 부회장은 “2017 APEX VR SUMMIT은 가상현실과 스타트 업의 최고 중심지인 시애틀에서 UW학생들이 다양한 VR기술들을 접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꿈꿀 수 있는 도전의식을 가져보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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