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인당 평균 지출, 136.57달러로 10달러↓
올해 밸런타인스 데이 소비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전미소매연맹(NRF)은 올해 미국소비자들이 밸런타인스 데이 초컬릿과 선물, 꽃 구입 등으로 1인당 평균 136.57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46.84달러보다 약 10달러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전체 소비액도 지난해 197억달러에서 182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2007년 1인당 소비금액 119.67달러, 전체 금액 169억달러로 시작한 밸런타인스 데이 소비액은 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증가해오다 지난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반면 총 소비액은 늘었지만, 밸런타인스 데이를 기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오히려 2007년 63%에서 올해 53%로 줄었다.
밸런타인스 데이에 배우자나 연인을 위한 소비금액은 평균 85.21달러,가족은 26.59달러로 조사됐으며, 아이들의 학급친구나 교사를 위해서도 6.56달러, 친구들에게는 6.51달러, 동료에게는 4.27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됐다. 애완동물을 위한 소비도 4.44달러로 집계됐다.
지출 품목으로는 보석류가 43억달러. 외식 38억달러, 카드구입과 꽃배달에는 각각 10억달러와 20억달러가 소비될 것으로 예측됐다. 선물 구입을 위해서는 백화점(35%)을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조사됐으며, 할인매장(32%)과 온라인(27%)이 뒤를 이었다.
NRF의 매튜 샤이 CEO는 “밸런타인스 데이는 일 년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날”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연말 샤핑시즌에 버금가는 ‘굿딜’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소매업체들도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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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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