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주민 신축반대… 내주 도시계획위 심의 관심
LA 한인타운 윌셔가와 아드모어 애비뉴에 신축되는 32·14층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사진·3545 Wilshire Bl. LA)의 세부 계획이 확정되며 조감도가 공개됐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윌셔와 아드모어 애비뉴 북서쪽 코너의 1.99에이커 부지에 428개 거주용 유닛이 들어서는 32층과 14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개 건물의 실내 면적만 51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 두 건물 사이에는 4층 건물이 들어서며 1층은 3만2,000스퀘어피트 규모 상가로, 2층에서 4층까지는 차량 864대를 위한 주차시설로 이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윌셔와 6가 사이 아드모어 애비뉴 동쪽에 위치한 3층 상가 건물과 2층 식당, 주차장 등을 헐고 신축되게 된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다음 주부터 LA시 도시계획위원회(CPC)의 심의를 받게 되는데 노조와 일부 주민 단체들은 이 프로젝트가 완공될 경우 차량 혼잡과 인구 증가 등 주변 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부족하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도시계획위원회 실무진도 현 상태의 프로젝트에 대해 위원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추천한 상태여서 향후 완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미슨이 윌셔와 옥스포드 남서쪽 코너에 위치한 윌셔 팍 플레이스 오피스 건물(3700 Wilshire Bl. LA) 앞의 녹지 광장에 추진중인 36층 규모의 고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도 현재 일부 주민 반대에 봉착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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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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