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재단 이광자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MD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린 ‘자녀 교육 세미나’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인이 되는 과정에서 부모의 이해와 사랑의 길잡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부모와 다른 사고방식을 고치려하지 말고 함께 대화하며 귀를 열어 들으려고 하는 마음과 배려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몽고메리 클락스버그 교장직에서 은퇴한 이 이사장은 교육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의무교육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자녀 지도에 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강연은 △문화적 및 세대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마음의 자세 △자녀들의 성장과 사회생활을 비롯 학과목 내용을 가르치며 길러주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학업성취, 인성교육의 중요성, 리더들의 특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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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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