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여행시 항공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추수감사절 주 금요일 떠나 그 다음주 화요일 돌아오고
크리스마스 이브.크리스마스 당일.새해 이브 비교적 저렴
연말 여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다른 여행과 마찬가지로 연말 여행은 미리 계획할수록 더 좋은 요금이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요금을 아낄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말 시즌 여행객들은 수개월에서 1년 전에 항공 예약을 미리 하고 있다. 여행 앱인 ‘Hopper'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 항공료가 가장 싼 시기는 9월 말이다. Hopper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의 평균 추수감사절 항공요금은 325달러이지만 11월에 들어서는 티켓당 평균 58달러가 더 오른다. Hopper는 크리스마스 여행의 경우, 10월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추수감사절 여행객들 중 대부분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 행선지로 향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항공업계에 있어 추수감사절 전날 수요일은 그 주의 일요일과 더불어 요금이 가장 비싼 날이다. 인터넷 항공예약 웹사이트인 ‘CheapAir.com'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주 금요일에 떠나 그 다음 주 화요일 돌아오면 항공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Hopper에 따르면 연말 여행에 있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새해 이브는 다른 날에 비해 항공요금이 비교적 저렴하다. Hopper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여행 날짜에 있어 여러 옵션을 알아보는 것이 항공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연말 여행 시즌에는 업계의 ‘Last-minute deal'이 거의 없다. Hopper의 데이터 분석가인 패트릭 수리씨는 “연말에는 여행업계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 막판 세일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기다리면 좋은 딜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메일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Google Flights, Hopper, Syscanner 등 각종 여행사들로부터 여행업계 할인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요금 절약을 위한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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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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